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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사전검사 의무화

송고시간2023-01-06 11:05 요약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12건 등 XBB.1.5 전국서 속속 확인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홍콩발 여객기 승무원들 [AP=연합뉴스]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홍콩발 여객기 승무원들 [AP=연합뉴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12건 등 XBB.1.5 전국서 속속 확인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홍콩발 여객기 승무원들 [AP=연합뉴스]

캐나다가 5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강화, 코로나19 사전 검사 의무화 조치 시행에 나섰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주 중국 및 홍콩, 마카오 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를 실시키로 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돌입, 앞으로 한 달간 계속할 계획이다. 이후 지속 여부는 상황을 검토한 뒤 다시 결정된다.

특히 정부는 동부와 서부의 입국 관문인 토론토와 밴쿠버 등 국제 공항 두 곳에서 중국발 항공기 내 폐수를 수거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별도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지가 전했다.

한편 면역 회피력이 뛰어난 오미크론 하위변이 XBB.1.5 바이러스가 캐나다에도 상륙, 각 지역에서 속속 확인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당국은 XBB.1.5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12건 확인됐다고 전날 밝혔다.

또 이날 퀘벡주가 8건의 XBB.1.5를 확인했고, 앨버타주에서도 4건의 감염 사례가 해당 바이러스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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