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갖고 장난치다 여자친구 가슴 쏴 살해

애틀랜타 아파트서 참극…가해 남성 체포

지난 29일 오전 2시30분경 애틀랜타 남서부의 캐슬베리 힐 아파트 단지에서 여성 1명이 가슴에 총을 맞아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총격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경찰은 “현관의 도어벨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연결 복도에서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남성 1명이 총기를 갖고 장난을 치다 실수로 발포돼 여자친구가 총을 맞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해자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