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시니어복지센터 “드디어 재오픈합니다”

오는 7월15일 센터 문 다시 열어…”최상 서비스” 약속

조지아주 최초로 홈케어와 데이케어 한곳에서 제공해

시니어 데이케어 및 홈케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청솔 시니어복지센터’(대표 송명숙, Ebenezer Healthcare Services)가 본격적인 서비스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청솔시니어복지센터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시니어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아왔다.

센터에 따르면 조지아 메디케이드는 ‘텔레헬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시니어들을 관리해달라는 새로운 지침을 제시했다. 센터는 이에 따라 매일 전화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한편 안부를 묻고 있으며 스트레칭, 건강상식, 뉴스, 노래교실, 시니어댄스, 태극권 등의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했다.

조우성 상무는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3월17일부터  시니어 복지센터 문을 닫았지만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드디어 7월15일부터 공식적으로 센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상무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있다”면서 “최고의 시설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6년 개원한 청솔시니어복지센터는 2019년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현 센터로 이전해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시니어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센터는 주요행사가 열리는 메인 강당만 7200스퀘어피트에 이르며 9개의 강의실, 24개의 세면대, 21대의 자동 마사지 기기, 피트니스 센터, 간호사실, 수면실, 휴게실, 샤워실, 29개의 고급스러운 화장실 등 초특급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조우성 상무는 “한인업체 가운데는 최초로 가정을 방문하는 홈케어와 시설에서 운영하는 데이케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메디케이드 관련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의 전화 770-806-0009, 770-806-0099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