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3년형…후면 코일 스프링 장착 불량 가능성, 무상 점검·수리
크라이슬러 모회사 스텔란티스가 주행 중 후면 코일 스프링이 이탈할 가능성이 확인된 지프 차량 8만620대를 리콜한다. 도로 위 낙하물로 이어질 경우 사고 위험이 있어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21~2023년형 지프 그랜드체로키와 그랜드체로키 L 모델이 대상이다. 전체 리콜 대상은 80620대이며 이 가운데 약 0.5% 차량에서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리콜 대상 생산 기간은 그랜드체로키가 2021년 6월30일부터 2023년 5월31일까지 생산된 29139대, 그랜드체로키 L은 2020년 12월5일부터 2023년 5월31일까지 생산된 약 51481대다.
스텔란티스는 내부 조사 과정에서 일부 차량의 후면 코일 스프링이 제대로 장착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스프링이 위치에서 벗어나 차량에서 떨어질 경우 다른 운전자에게 도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예고 없이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해당 결함과 관련한 사고나 부상 보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딜러는 대상 차량을 무상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수리를 진행한다.
이번 리콜은 북미 외 지역에도 확대된다. 캐나다 약 3065대, 멕시코 363대, 기타 해외 시장 1238대가 포함됐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최근 타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과 관련해 2003~2016년형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 차량 약 225000대에 대해 수리 전 운행 중단 권고를 내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