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억달러대…코로나19 여파로 2011년 이후 최저 수준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이 2020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년간 사들인 미국의 주거용 부동산은 544억달러(약 62조6416억원)어치로 전년 동기보다 27% 감소했다.
이는 이 협회가 관련 통계를 취합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번 조사 대상 기간에 미국 주택을 대규모로 사들인 외국인들을 나라별로 분류해보면 중국이 45억달러로 최대 매수자였고 캐나다(42억달러), 인도(31억달러), 멕시코(29억달러), 영국(27억달러) 등 순이었다.
이들의 구매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영국만 늘었고 중국, 캐나다, 멕시코 등은 50% 이상 급감했다.
지난해 외국인들이 미국 내 주택 구매 지역으로 가장 선호한 지역은 플로리다주로, 13년째 1위를 유지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아리조나, 뉴저지, 뉴욕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CNBC 방송은 미국의 6월 신규 주택 판매량이 지난해 4월 이후 1년여만의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이날 보도했다.
연방 상무부 집계에 따르면 6월 신규 주택 판매는 67만6000채(연율 기준)로 전월보다 6.6%나 감소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