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농무부 14종 확인…”유해한 것 없지만 심지 마라”
중국에서 미국 곳곳으로 배달된 ‘의문의 씨앗’들은 채소와 허브, 꽃 등의 씨앗으로 밝혀졌다.
2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연방 농무부 산하 동식물검역소(APHIS)는 자국 내 1천여 가구에 배달된 중국발 씨앗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14종의 씨앗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겨자, 양배추, 민트·로즈메리·라벤더·세이지 등 허브, 장미·히비스커스·나팔꽃 등의 씨앗이었다.
농무부는 “정체가 확인된 씨앗 가운데 유해한 것은 없었다”면서도 씨앗을 땅에 심지는 말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여러 나라에 중국발로 정체불명의 씨앗이 배달되면서 큰 혼란이 일었다.
미국에서는 워싱턴·조지아·캔자스·메릴랜드·미네소타·네바다주 등에서 겉면에는 ‘보석’ 또는 ‘장난감’이라고 쓰여있으나 내용물은 씨앗인 소포를 받았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중국발 ‘생화학 테러’일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미국 농무부는 “현재까지 ‘주문하지 않은 상품을 무작위로 발송해 상품을 받은 사람이 인터넷 등에 리뷰를 올리게 함으로써 매출을 올리는 사기’인 ‘브러싱 스캠’ 외 다른 행위로 볼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앞서 이에 대해 소포가 위조됐다며 미국에서 소포를 넘겨받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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