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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겨울폭풍 대비해 오늘 이것 꼭 사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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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우·결빙 예보…정전과 고립 대비한 사전 준비 필요

조지아주 북부와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이번 주말 겨울폭풍이 예보되면서 주민들의 사전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토요일부터 월요일 사이 빙우와 동결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정전과 교통 마비가 동반될 수 있다.

조지아 주정부와 지역 당국은 폭풍이 시작되기 전 반드시 기본 생필품을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결빙으로 도로 통행이 어려워질 경우 수일간 외출이 제한될 수 있어 가정 내 비축이 중요하다.

가장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간편 식품과 식수다. 정전 상황을 고려해 조리가 필요 없는 식품을 중심으로 최소 1인당 하루 1갤런 이상의 식수를 확보하는 것이 권장된다. 땅콩버터, 크래커, 통조림 수프, 말린 과일, 견과류, 그래놀라바 등이 대표적인 예다.

차량 연료도 미리 채워두는 것이 좋다. 도로 결빙으로 주유소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며, 연료 탱크를 가득 채워두면 연료 라인 결빙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처방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주말을 넘길 수 있도록 충분한 분량을 확보해야 한다. 진통제, 해열제 등 일반 의약품도 함께 점검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응급 상황에 대비한 구급상자도 필수다. 결빙으로 응급 차량 접근이 어려워질 수 있어 기본적인 응급 처치 용품을 미리 갖춰두는 것이 안전하다.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배터리식 라디오, 여분의 건전지도 준비해야 한다. 전력 공급이 끊길 경우 라디오를 통한 기상 정보 확인이 중요하다.

보온을 위한 대비도 필요하다. 두꺼운 옷과 담요를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두고, 난방이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해 여러 겹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휴대전화 사용을 위한 보조 배터리도 충전해 두는 것이 권장된다. 장시간 정전이 발생할 경우 외부와의 연락 수단 확보가 중요하다.

기상 당국은 이번 겨울폭풍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23일(금) 해 지기 전까지 모든 대비를 마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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