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항구서 현대차 200만대 인도

현대글로비스, 브런즈웍항서 달성…업계 1위

현대차의 차량을 수송하는 현대글로비스가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을 통해 인도한 차량이 곧 200만대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브런즈윅항은 조지아주의 항구로 이 항구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GM, 혼다, 도요타, 볼보, 픅스바겐 등의 차량이 인도되고 있다. 현재까지 800만대 이상의 차량이 항구에서 인도됐으며 현재 현대차와 기아가 운송차량 인도 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내년에 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기아는 이달말 15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자그룹 소속 기업으로 그룹내 차량의 이동과 원자재 운반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 불러바드에서 바라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전경/Atlanta K Media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