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코로나19 사망자 총 1400명

전날보다 48명 증가…확진자는 569명 늘어

조지아주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1400명을 기록했다.

8일 밤 현재 조지아주 보건부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는 전날보다 560명 늘어난 3만2177명을 기록해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5~7일 사흘간은 신규 확진자가 연속 800명을 넘어섰었다.

검사건수는 1540건만 늘어난 22만7477건으로 집계돼 검사건수의 ‘널뛰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사망자는 전날 25명으로 감소해 희망을 줬지만 이날 다시 48명이 늘어났다. 신규 입원환자와 ICU 환자는 각각 105명과 20명 늘어난 5975명과 140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풀턴카운티가 전날보다 7명이나 늘어난 1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도허티카운티는 126명으로 이틀 연속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귀넷카운티의 경우 확진자는 67명 늘어난 2322명을 기록했고 사망자가 3명 증가해 87명으로 집계됐다. 귀넷카운티는 이날 둘루스 인피니트 에너지센터에서 1200명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실시해 2~3일후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캅카운티의 경우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사망자가 114명으로 늘어나며 우려를 낳고 있다. 새로운 핫스팟으로 떠오른 홀카운티는 확진자가 1997명으로 2000명 돌파를 눈앞에 뒀지만 사망자가 28명에 불과해 사망률이 1.4% 수준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