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과 공동개발…수술·검사 비용 사전 확인 가능
조지아 주정부와 조지아텍 연구진이 의료 시술 비용을 사전에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도구를 공개했다. 주민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검사와 수술 비용의 예상 범위를 확인하고 의료기관별 가격 차이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
11일 WSB-TV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도구는 조지아 올 페이어 클레임 데이터베이스(GAPCD) 기반 의료비 비교 시스템으로, 조지아주와 조지아텍 연구소가 공동 개발했다.
사용자는 ZIP 코드를 입력해 거주 지역 인근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시술 비용을 검색할 수 있다.
조지아텍 건강분석센터 존 듀크 소장은 이 도구가 소비자와 환자에게 기존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의료비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상업보험,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등 보험 유형을 선택한 뒤 흉부 엑스레이, 제왕절개, MRI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의 가격 범위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합병증이 없는 제왕절개의 경우 주 전체 중간 비용은 약 1만2000달러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병원에 따라 약 5497달러에서 1만8000달러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MRI 검사 비용 역시 약 600달러에서 2000달러 사이로 나타났다.
도구 화면에서는 가격 범위가 그래프로 표시되며, 보험사와 의료기관 간 계약 조건 차이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실제 환자 부담액은 본인 부담금과 공제액 등 개인 보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최종 비용은 보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개발진은 의료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들이 치료 선택 과정에서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