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개솔린값 1달만에 57센트 올라

갤런당 평균 4.48달러…1년전에 비해선 1.57달러 급등

조지아주의 개솔린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조지아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48달러로 지난주에 비해 21센트, 1달 전에 비해서는 54센트가 올랐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57달러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지아주의 개솔린 가격은 전국 50개주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은 갤런당 5.01달러로 사상 최초로 5달러 대를 넘어섰다.

AAA 몬트레이 웨이터스 대변인은 “개솔린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여서 여름 내내 개솔린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