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밀린 렌트비 지원합니다”

켐프 주지사 “연방자금 5억5200만불 투입”

3월까지 신청 접수…온라인통해 신청 가능

조지아 주정부가 5억5200만달러를 투입해 실직이나 질병 등의 이유로 재정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테넌트들을 위해 밀린 렌트를 지원해준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9일 성명을 통해 “연방 정부의 경기부양안에 따라 배정된 250억달러의 렌트 지원 자금 가운데 5억5200만달러를 확보해 조지아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게 됐다”면서 “최대 12~15개월까지의 렌트와 유틸리티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지원 자격은 ▷실업수당을 받고 있거나 코로나19 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가구소득 감소 및 재정위기를 겪고 있으며 ▷가구 소득이 해당 지역의 중간소독의 80% 이하이고 ▷렌트 미납으로 홈리스가 되거나 주거 불안정을 겪을 것이라는 증명을 제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만약 90일 이상 실직 상태이거나 가구소득이 지역 중간소득의 50% 이하일 경우 최우선적으로 지원대상이 된다.

지원은 조지아주 커뮤니티부(DCA) 주관으로 집행되며 지원자는 렌트 지원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렌트 지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