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도 27일 ‘부스터샷’ 접종 시작

기존 화이자 접종 완료자에 한해…65세 이상과 기저질환자 등

조지아주 보건부가 연방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화이자-바이오엔텍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 승인에 따라 오늘(27일)부터 주내 각 보건당국의 부스터샷 보급을 관할한다.

부스터샷 접종은 기존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한 개인에 한해 적용되며 해당 자격은 다음과 같다.

▷장기요양시설 등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으로 최소 6개월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50-64세로 최소 6개월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18-49세로 최소 6개월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개인의 유익과 위험에 따라 접종 가능

18-64세 성인으로 코로나19에 노출되거나 감염 위험이 큰 경우로 최소 6개월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개인의 유익과 위험에 따라 접종 가능

부스터샷 접종 장소는 vaccines.gov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약국 체인 CVS헬스는 선정된 CVS 약국과 미닛클리닉(MinuteClinic)에서 접종 자격에 해당되는 주민들에 한해 화이자 부스타샷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백신 증명서를 기입하고 있는 의료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