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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수의사 “미래 세대를 위해”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제53차 정기총회서 차기 회장에 김용진 수의사 선임

재미한인수의사회가 미국 내 차세대 한인 수의사들을 포용하기 위해 영문 명칭을 ‘KAVS (Korean American Veterinary Society)’로 변경했다.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 더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 제53차 정기총회에서 재미한인수의사회는 기존 명칭 ‘KVSA (Korean Veterinary Society of America)’를 ‘KAVS’로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윤기종 회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1세대뿐 아니라 2세, 3세 한인 수의사 세대까지 아우르는 표현”이라며 “미국 내 한인 수의사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용진 수의사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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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10여 년 전만 해도 한인 수의사들의 여건이 지금보다 훨씬 열악했다”며 “전임 회장님들과 선배들이 쌓아온 노력을 이어받아 후배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시수의사회 황정연 회장, 경기도수의사회 이성식 회장, 한국동물병원협회 최이돈 회장 등 한국 수의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미 간 교류 확대와 수의학 발전을 함께 다짐했다.

1972년 29명의 한인 수의사로 출발한 재미한인수의사회는 현재 25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비영리단체로 성장했다.

학술 연구, 인재 양성, 문화 교류를 통해 한인 수의사들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2022년에는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발간해 미국 내 한인 수의학의 역사를 기록했다.

윤기종 회장은 “환자(반려견·반려묘)를 돌보며 보호자를 위로해온 수의사들의 헌신이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더 큰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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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수의사협회 회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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