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확진자 중 31% 차지…”가장 위협적 바이러스”
더힐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공유기구(GISAID)가 수집한 데이터를 인용, 미국에서 보고된 델타 변이 사례가 2주 사이 3배나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베란 장관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에서 분석 중인 바이러스 샘플 2~4%가 델타 변종에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관은 이처럼 적은 비율도 눈에 띄게 전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바이러스는 현재 포르투갈 확진자 가운데 96%, 이탈리아에서 20%, 벨기에에서 16%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델타 변이는 미국에서도 확산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월 22일 기준 델타 변이가 2.7%를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최근 보도된 수치에 따르면 델타 변이는 2주 새 3배나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6월 5일 기준 델타 변이는 전체 확진자 가운데 10%에 달했는데 이 수치는 최근 31%로 늘어났다.
이러한 확산은 유럽·미국 정부가 취하고자 하는 개방 노력을 방해하며 각종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더힐은 우려했다.
로셸 왈렌스키 CDC 국장은 ABC 뉴스에 “델타 변이가 향후 미국에 가장 위협적인 바이러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