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귀넷 식당 손님들, 간염 검사 받아야

로렌스빌 ‘롤리타 바’ 종업원 A형 간염 감염…전염 우려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의 한 식당 종업원이 전염성이 높은 A형 간염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이 식당 고객들에게도 간염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귀넷카운티 보건국은 15일 “로렌스빌시 뷰포드 드라이브에 위치한 롤리타 바 앤 그릴(Lolita’s Bar and Grill)의 서버 1명이 A형 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식당을 이용한 고객들은 백신 접종을 확인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A형 간염은 바이러스 접촉 후 2~7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2~6개월간 지속된다. 보건국 관계자는 “식당 업주가 역학 조사와 예방에 매우 협조적이었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식당 고객들은 의사와 상담하거나 보건국 전화 770-339-4260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귀넷 보건국 건물/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