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스 불지르고 웃으며 떠난 백인여성

애틀랜타 경찰, 방화 용의자 추가 공개수배

애틀랜타 경찰은 지난 13일 벌어진 흑인 레이샤드 브룩스 사망 추모 시위에서 사건 현장인 웬디스 매장에 불을 지른 용의자들을 추가로 수배했다.

경찰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말총머리(ponytail)를 한 백인 여성이 웬디스 매장에 불을 지른 뒤 웃으며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은 이 여성 용의자에게 현상금 1만달러를 내걸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얼굴을 복면으로 가린 흑인여성 용의자 1명도 방화 용의자로 공개수배했다. 신고 전화 404-577-8477.

새로운 방화 용의자/WSB-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