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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가 보낸 거액 수표 주의하세요”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행운의 주인공 당첨’ 유혹…입금 후 일부 금액 반환 요청

수표 부도나면 고스란히 피해…소매 관련 스캠 4배 급증

월마트 명의로 거액의 부도 수표를 우편으로 발송한 뒤 일부 금액의 반환을 요청하는 사기가 성행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ABC10 뉴스 등 지역 방송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소비자들에게 월마트 회사 명의를 도용해 무작위로 우편을 통해 3000~4000달러의 수표를 발송하고 있다. 이들은 수취인에게 “당신은 월마트의 미스터리 쇼퍼(Mistery Shopper)에 선정돼 이 돈으로 원하는 쇼핑을 할 수 있다”고 통보한다.

이들은 “해당 수표를 은행에 입금한 뒤 곧바로 비자 키프트 카드나 머니 오더를 구입해 정해진 주소로 반송하면 수표의 금액을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수표는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입금시 부도처리가 되며 최악의 경우 입금자가 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이같은 범행은 캘리포니아와 루이지애나주 등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 측은 “이같은 사기 수법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면서 “월마트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으며 우편으로 수표를 송금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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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피싱’ 스캠은 전년도에 비해 29% 증가했고, 특히 소매점 관련 스캠은 4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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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범들이 등기우편을 통해 보낸 가짜 월마트 서류와 수표/ABC10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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