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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측근 “바이든, 국익 생각해 재선포기 하라”

paul 2 months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액설로드 전 백악관 고문, 트럼프 당선 막을 새 인물 필요 주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이 4일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 있는 한 성당에서 미사에 참석한 후 기다리던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참모였던 인사가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열세를 보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재선 포기를 종용했다.

과거 오바마 대선캠프 수석 전략가, 백악관 선임고문 등을 지낸 정치평론가 데이비드 액설로드는 6일 소셜 미디어 엑스(X·트위터의 후신)에 바이든 대통령이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를 실으며 현직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액설로드는 “트럼프는 위험하고 불안정한 선동가로, 규칙과 규범·제도·민주주의에 대한 그의 뻔뻔한 경멸은 그에게 자격이 없음을 보여준다”면서도 “그러나 오판의 위험은 무시하기에 너무나 극적이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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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방향을 지금 바꾸는 리스크가 있고, 내년 경선 개시에 앞서 시간은 거의 없다”면서도 “그러나 민주당에 떠오를 준비가 돼 있는 지도자감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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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직 바이든 대통령이 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그가 출마를 고수하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것이나 그가 판단할 것은 그것이 현명한 일인지와, 그 자신과 이 나라의 최대 이익일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NYT)가 시에나대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6개 경합주 3천662명의 등록 유권자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양자 대결에서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48% 대 44%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섰다.

지역별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바다(52%대 41%)와 조지아(49%대 43%), 애리조나(49%대 44%), 미시간(48%대 43%), 펜실베이니아(48%대 44%) 등 5개 주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을 따돌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위스콘신에서만 트럼프 전 대통령을 47%대 45%로 겨우 앞섰다.

이 같은 경합 주의 분위기가 대선까지 이어 나갈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보다 훨씬 많은 30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NYT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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