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조사, 부시-클린턴도 참석

존 루이스 의원 장례식 30일 에벤에셀침례교회서 거행

전직 대통령 3명 한자리에…카터 전대통령은 조문 보내

30일 오전 11시 애틀랜타 에벤에셀침례교회에서 열리는 고 존 루이스 하원의원의 공식 장례식에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참석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들을 대표해 조사를 전할 예정이며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조문을 보내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카터 전대통령은 루이스 의원을 처음 공직에 임명했으며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미국 최고 훈장인 자유 메달을 루이스 의원에게 수여했었다.

이날 장례식이 끝난뒤 루이스 의원은 애틀랜타 사우스-뷰 묘지에 안장된다.

2011년 오바마 당시 대통령에게 자유의 메달 받는 존 루이스 의원 [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