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루스 촛불집회에 꼭 오세요”

범한인 비상대책위, 오후 7시 뷰티마스터 앞서 개최

총격으로 애틀랜타 한인 4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과 관련, 한인이 주도하는 첫 촛불집회가 25일둘루스에서 열린다.

총격사건 후 한인단체들이 구성한 ‘애틀랜타 아시안 혐오범죄 중단촉구 범한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5일 오후 7시부터 총격 희생자를 추모하고 아시아계 인종 혐오를 규탄하는 촛불 시위를 개최키로 했다.

이 행사는 애틀랜타 인근의 한인 밀집지역인 둘루스 귀넷플레이스몰의 뷰티마스터 쇼핑몰 앞(주소 2100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에서 열린다.

집회에는 한인 외에 중국계, 베트남계 지도자들이 참석하고, 종교계 인사들의 참여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