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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대, 연소득 20만달러 이하면 학비 무료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2026년 가을학기부터 적용…신규·재학생 모두 해당

애틀랜타 대표 사립대학인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가 2026년 가을학기부터 연소득 20만달러(약 2억7000만원) 이하 가정의 학부생에게 전액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 제도는 ‘에모리 어드밴티지 플러스(Emory Advantage Plus)’로 명명되며, 기존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20만달러 이하 가정의 미국 국적 학부생이며, 필요 기반 재정 지원(need-based aid)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은 자동으로 심사된다.

신청자는 연방 학생재정지원신청서(FAFSA)와 칼리지장학서비스 프로필(CSS Profile)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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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일반적인 자산 수준까지 고려하며, 세부 기준은 연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아 워드 시어스(Leah Ward Sears) 에모리대 총장 대행은 “학생과 가족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며 “가정 형편이 아니라 학생의 자질이 진학을 결정하는 요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지아 거주 학생들은 주정부의 HOPE 장학금 또는 젤 밀러 장학금과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에모리대 학부생 중 약 1050명이 조지아 출신이며, 이들 중 95%가 HOPE 또는 젤 밀러 장학금 수혜자다.

현재 에모리대의 기존 에모리 어드밴티지(Emory Advantage) 프로그램은 전체 학부생의 약 40%(3100명)에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 중 60%는 등록금 전액 또는 그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있다. 새 프로그램 시행 후 이 비율은 8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에모리대는 학부·대학원·전문대학 포함 매년 약 4억3870만달러를 장학금 및 재정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해당 재원은 기부금과 대학 기금(endowment)을 통해 조달되며, 졸업생·기부자·스폰서들의 후원으로 운용된다.

기자 사진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emory
에모리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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