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자들, 루이비통 매장까지 털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 시위대, 애플스토어도 습격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서 벌어진 항의 시위가 대규모 약탈로 변질되면서 명품 브랜드인 루이 뷔통 매장과 애플스토어까지 약탈 피해를 당했다고 지역방송인 KOIN 6 뉴스가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시위대를 가장한 약탈범들은 파이어니어 플레이스 몰을 습격해 루이 뷔통 아웃렛과 애플 스토어, 스타벅스 매장 등에 대해 무차별적인 약탈을 실시했다.

이들은 또한 포틀랜드 경찰서까지 습격해 잠시 건물을 점거하기도 했지만 증원된 경찰력에 의해 곧바로 진압됐다. 하지만 이들은 지하의 자료 보관실에 불을 지르는 등 큰 피해를 입혔다.

루이비통 매장 습격을 보여주는 유튜브 동영상

 

시위대가 파괴한 포틀랜드 경찰서 지하/Multnomah County Sheriff’s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