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프리먼, ‘포스트시즌 MVP’ 수상

야구기자협회 선정 ‘베이브루스상’…16경기서 5홈런

월드시리즈 우승 카퍼레이드 행사에서 손 흔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프리먼
월드시리즈 우승 카퍼레이드 행사에서 손 흔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프리먼 [USA투데이=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올려놓은 주포 프레디 프리먼(32)이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베이브 루스상’을 받았다.

AP는 6일 “프리먼은 미국야구기자협회 뉴욕지부가 뽑은 베이브루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그는 올해 포스트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304, 5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베이브 루스상은 그해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