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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포수 볼드윈, 올해의 신인상 수상

paul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타율 0.274·홈런 19개·80타점…1971년 이후 첫 브레이브스 포수 수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신예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Drake Baldwin·24) 이 2025년 내셔널리그 재키 로빈슨 올해의 신인상(NL Rookie of the Year) 을 수상했다.

볼드윈은 올 시즌 타율 0.274, 홈런 19개, 80타점, OPS 0.810, 장타율 0.469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 가운데 타점과 타율, OPS, 장타율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그는 1971년 얼 윌리엄스(Earl Williams) 이후 54년 만에 브레이브스 소속 포수로는 처음, 그리고 내셔널리그 역사상 일곱 번째 포수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022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브레이브스에 지명된 볼드윈은 올봄 스프링캠프에서 개막 로스터 진입이 불투명했으나, 주전 포수 숀 머피(Sean Murphy)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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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즌 내내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이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수비에서는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시행착오도 있었다. 볼드윈이 마스크를 쓴 경기에서 브레이브스는 88개의 도루를 허용해 내셔널리그 포수 중 가장 많았다.

그러나 타격 생산력과 빠른 적응력, 그리고 포지션의 난이도를 고려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볼드윈은 브레이브스 구단 역사상 열 번째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뉴욕 양키스와 공동 2위 기록이다. 내셔널리그 포수로서는 버스터 포지(201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후 처음이다.

볼드윈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시즌 주전 포수 경쟁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내년 시즌 그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며,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큰 포수 포지션의 성장 곡선이 팀의 향후 성적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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