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둔화 반영된 구조적 흐름”
애틀랜타 지역 렌트비가 5개월 연속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점퍼(Zumper)는 25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국 주요 도시에서 렌트 가격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계절적 요인이 아니라 노동시장 둔화가 반영된 구조적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안테모스 조르지아데스 CEO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슷한 패턴이 나타난다”며 “반면 샌프란시스코 등 일부 고임금 도시만이 예외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임대시장은 고임금 지역과 일반 지역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24번째로 비싼 임대 도시로, 버지니아비치·덴버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잇따르는 렌트 조정이 이주 수요 완화와 고용 둔화, 신규 아파트 공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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