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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말 ‘파괴적 얼음폭풍’ 경고…대규모 정전 우려

paul 3 months ago (Last updated: 3 months ago) 1 minute read

토~월요일 눈·빙우 혼합 강타 전망…0.5인치 이상 결빙 가능성

조지아주 북부와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이번 주말 ‘파괴적 수준’의 겨울 폭풍이 예보되면서 대규모 정전과 교통 혼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폭스 5 애틀랜타와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겨울폭풍은 토요일(24일) 새벽부터 시작돼 월요일(26일) 오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빙우·진눈깨비·눈이 혼합된 형태로 장시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 5 스톰팀 수석기상학자 데이비드 챈들리는 “이번 기상의 핵심 위험 요소는 눈이 아니라 얼음”이라며 “대부분 지역에서 0.5인치 이상의 결빙이 예상되는데, 이는 나무와 송전선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기상당국은 특히 I-20 고속도로 북쪽 지역을 중심으로 40~50% 확률로 0.5인치 이상 결빙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같은 지역에서 2인치 이상의 적설 가능성도 30~45% 수준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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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도심과 메트로 지역은 눈보다는 빙우와 진눈깨비가 주된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시나리오에 따르면 수요일(21일)부터 금요일(23일)까지는 영상 기온에서 비가 내리다 토요일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비가 빙우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토요일 밤과 일요일에는 빙우와 진눈깨비가 지속되고, 월요일 오전에는 일부 지역에서 눈으로 바뀐 뒤 종료될 수 있다. 기온은 토요일부터 월요일 오후까지 32도(섭씨 0도) 이하에 머물 전망이다.

방송은 이번 폭풍을 ‘장기 지속 이벤트(long duration event)’로 분류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을 ‘겨울 폭풍 경보일(Storm Alert Days)’로 지정했다.

기상학자 알렉스 포브스는 “이 정도 경보는 자주 발령되지 않는다”며 “금요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모든 대비를 마쳐야 하며, 장기간 정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장기간 정전 대비 비상용 난방·식수·식량 확보 ▷불필요한 외출 자제 ▷빙판길 교통사고 대비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 충전 등을 권고하고 있다.

기자 사진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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