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주말 총격으로 18명 사상

29일 밤부터 2일까지 4명 사망, 14명 부상

지난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총격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WSB-TV에 따르면 지난 29일(목) 밤부터 2일(일)까지 메트로 곳곳에서 총격사건이 이어져 ‘최악의 주말’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밤 애틀랜타 I-20 고속도로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채펄 로드와 폴라 록 테러스 거리에서 각 1명이 총에 맞아 숨을 거뒀다. 폴라 폭 테러스 사건에서는 사망자 외에도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중상을 입었다.

금요일인 30일 오후 4시에는 랄프 데이비드 애버나시 불러바드에서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고 토요일인 1일에는 델러비언 스트리트에서 41세 남성이 총격으로 부상을 당했다. 이어 2일에도 22세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하루 3건의 총격이 일어났다.

폴라 록 테러스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현장/Credit=WSBTV.com News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