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총영사 참석 격려…6월5~7일 제3회 전미주 한인 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가 제3회 전미주 한인 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동남부 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는 지난 31일 오후 5시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달라스 체전 출정식 및 홍보·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선수단 격려와 지역사회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호 애틀랜타총영사가 참석해 달라스 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3회 전미주 한인 장애인체육대회는 6월5일부터 달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출정식은 애틀랜타 대표 선수들이 최근 조지아 하계 스페셜 올림픽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열렸다. 샤인 커뮤니티 소속 애틀랜타 선수들은 에모리대학에서 열린 조지아 하계 스페셜 올림픽에서 육상과 축구 스킬, 배구 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400m 경기에서는 한종빈 선수와 안수민 선수가 각각 디비전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받았다. 200m 경기에서는 주 제이 선수와 제이크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400m 릴레이에서는 제이크, 주 제이, 안수민, 한종빈 선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축구 스킬 경기에서는 킴벌리 계, 장이안, 브랜든, 성진 선수가 각 디비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받았다. 배구 종목에서는 윤혜원, 글렌 조, 조슈아 한, 테니 천, 패트릭 선수가 출전해 디비전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배구는 이번 달라스 체전 정식 종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출정식에는 동남부 국악협회의 전통 공연도 마련됐다. 또한 한국에서 방문한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선수들이 우정 출연해 애틀랜타 태권도 선수들과 함께 한·미 장애인 태권도 합동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달라스 일대에서 선수와 학부모, 봉사자 등 약 1200명이 함께하는 규모로 준비되고 있다. 참가 인원은 타 지역 선수 600명, 달라스 선수단 100명, 학부모 및 봉사자 500명 등으로 예상됐다.
김순영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 이사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스페셜 올림픽의 좋은 성과로 이어져 대회를 앞둔 전원의 사기가 매우 높아진 상태”라며 “선수들이 달라스에서 안전하고 당당하게 경기를 치르고 올 수 있도록 지역 동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