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0·I-285 서부 인터체인지 재구성 본격화…미국 트럭 병목 6위 구간 개선 착수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24일 애틀랜타 대표 상습 정체 구간인 I-20과 I-285 고속도로 서부 인터체인지 재구성 사업의 핵심 공정을 시작했다.
총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당국에 따르면 공사팀은 이번 주부터 교각 위에 대형 콘크리트·철제 보를 설치하며 고가 연결도로(flyover) 건설에 착수했다.
첫 단계는 I-285 남쪽 방향 고가도로로, 기존 설계 단계에 머물던 사업이 실제 구조물 시공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다.
미국교통연구소의 2026년 분석에 따르면 해당 인터체인지는 전국 트럭 병목 구간 6위로 평가됐다. 현재 구조는 1960년대 설계를 기반으로 좌측 진출입과 급격한 루프 구간이 많아 대형 트럭 운행에 어려움이 컸다.
새 설계는 좌측 진출입을 폐지하고 우측 진출 방식으로 전환하며 약 0.5마일 길이의 램프를 도입한다. 풀턴 인더스트리얼 불러바드 인근 급커브 구간도 대부분 제거될 예정이다.
GDOT는 이번 공정이 일정에 맞거나 일부 앞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3월에는 야간 보 설치 작업이 이어지며 I-20 풀턴 인더스트리얼 불러바드~H.E. 홈스 드라이브 구간과 I-285 양방향에서 야간 통제가 예상된다.
일부 고가 연결도로는 2027년 봄 개통이 예상되지만 전체 사업 완료는 2030년으로 계획돼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 속도가 20%~30% 개선될 것으로 GDOT는 전망했다. 최종 구조에는 2차로 고가도로, 보조 차로, 전면 재포장 등이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