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듀얼 스포츠 결별 이후 제작 직접 담당… 최소 140경기 중계 예정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기존 지역 중계 파트너와 결별하고 2026시즌부터 자체 방송 네트워크 ‘브레이브스비전(BravesVision)’을 출범했다.
브레이브스는 메인 스트리트 스포츠 그룹과의 계약 종료 이후 기존 팬듀얼 스포츠 네트워크를 통한 경기 중계를 중단하고, 구단이 직접 제작과 배급을 맡는 구조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브레이브스비전을 통해 최소 140경기를 제작·중계할 계획이다.
데릭 실러 브레이브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브레이브스 팬들은 오랜 기간 구단과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경기를 시청해 왔다”며 “새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제작과 스토리텔링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청 방식은 MLB 스트리밍 플랫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구단은 ‘브레이브스.TV’ 구독 서비스를 통해 홈 마켓 지역 팬들에게 경기를 제공한다.
홈 마켓에는 조지아를 포함해 테네시, 앨라배마, 미시시피,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가 포함된다.
해당 지역 외 팬들은 기존 MLB.TV 패키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구단은 케이블·위성 채널과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직접 유통 모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독 상품과 가격은 3월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 스포츠 중계 시장 재편 속에서 구단이 콘텐츠 제작과 수익 구조를 직접 통제하려는 흐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