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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회 “체포된 동포 지원에 전력”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샘 박-맷 리브스 주하원의원과 공동 기자회견 개최

“한미동맹 정신 훼손… 조속한 해결, 제도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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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모습.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한인 대규모 체포 사건과 관련해 6일 둘루스 한식당 서라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은석 회장을 비롯해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민주)과 맷 리브스 하원의원(공화)이 함께 참석해 사태의 심각성을 공유했다.

박 회장은 “이번 작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공장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한 전례 없는 사례로, 한국 기업의 이미지와 한미 경제협력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한인을 포함해 총 475명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 약 300명이 한국 국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구금 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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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미국 정부에 대해 “한미동맹 정신에 입각해 이번 사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하며,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숙련된 한인 기술 인력의 비자 문제와 관련해 “L 비자를 넘어선 한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도 제안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또 “조지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110곳 이상이며, 창출된 일자리는 1만7000명 이상”이라며 “이 같은 사태가 반복될 경우 한국 기업의 신뢰와 미국 내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우리 기업과 국민이 미국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석 회장은 “한인 사회와 한미 관계를 위해 이번 사태 해결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견 후 김백규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은 한인회 측에 “이번 사태의 수습을 위해 써달라”며 5000달러를 기부했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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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규 전 회장이 후원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은석 회장, 김백규 전 회장, 이미셸 수석부회장, 강신범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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