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리 근본적 방지…투명한 운영 약속 지킨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6월 재정현황을 공식 발표하며 공약한 ‘투명한 재정보고’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한인회는 14일 6월 한 달간의 수입과 지출 내역을 공개하며 “비록 은행 계좌 개설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은석 회장은 제36대 한인회장에 출마하며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정기 재정보고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그 첫 이행이다.
6월 재정 내역은 총수입 16만4840달러, 총지출 5만3244달러, 잔액 11만1595달러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공탁금 5만달러와 한인회비 6020달러, 후원금 10만8820달러 등이다.
박은석 회장은 “정상적으로 선출된 36대 한인회로서 동포사회와의 약속을 지키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통해 신뢰받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