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총영사관 3월2일 업무 재개

3.1절 국경일 휴무…. 영사민원24시 통해 예약해야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코로나19 확진 직원이 나와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업무를 3월 2일(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총영사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민원인들과 다른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23~28일 민원실을 포함한 총영사관이 일시 폐쇄됐었다.

이에 따라 영사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2일부터 ‘영사 민원 24’(링크)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업무를 볼 수 있게됐다.

지난 민원실 일시 폐쇄기간(23일-26일) 동안 예약을 했던 민원인은 개별 안내 대로 별도의 예약을 하거나 편안 시간에 영사관을 방문해 민원 신청을 하면 된다.

총영사관은 폐쇄기간 중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및 주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민원실을 포함, 총영사관 전체 시설에 대한 소독작업을 2회 실시했고, 현재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된 직원들만 출근해 업무에 임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방문을 앞둔 민원인들은 코로나19 관련 민언실 운영 조치를 참고해 방문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민원실 출입 인원 제한(대기 인원 최대 4명),  손세정제 필수 사용 등 개인 위생 및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문자 명부에 인적사항(이름, 연락처, 용무 등) 기입과 코로나 19 증상의심자의 방문 자제 등의 수칙을 전했다.

한편 3월1일은 총영사관의 휴무일인 ‘대한민국 4대 국경일'(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가운데 하나인 3.1절 이어서 휴무한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굳게 닫힌 애틀랜타총영사관 출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