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에서도 높은 임금 상승과 일자리 기회 확인
미국 내 인구 25만명 이하 소도시 가운데 조지아주 알파레타가 커리어 성장과 삶의 질을 동시에 충족하는 최적의 도시로 선정됐다.
공유 오피스 정보 플랫폼 코워킹카페(CoworkingCafe)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298개 소도시를 대상으로 임금 수준과 소득, 고용 시장, 삶의 질, 산업 기반 등 4개 분야 19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 알파레타가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연구는 임금 상승률과 실업률 등 측정 가능한 고용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했으며, 단순 생활비 기준이 과도하게 반영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알파레타는 인구 대비 높은 기업 수와 함께 기술 및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대역 인터넷 접근성, 의료 서비스 이용 편의성, 유연한 통근 환경, 애틀랜타 대도시권과의 접근성이 주요 강점으로 분석됐다.
2위는 유타주 사우스 조던이 차지했다. 해당 지역은 2019년 이후 임금이 72% 상승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캘리포니아주의 마운틴뷰, 산타클라라, 팔로알토 등 기술 중심 도시들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들 지역은 생활비가 높은 편이지만 중위소득이 약 20만달러 수준으로 높은 임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수행한 니쿠소르 치오르바는 이들 소도시로 이동하는 인구가 주로 25세 이상 학사 학위 보유 초기 경력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정 직무 목표가 분명한 전문 인력으로, 소도시 이동이 경력 후퇴가 아니라 소득과 삶의 균형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대도시를 떠나지 않고도 인근 소도시에서 커리어 기회와 삶의 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