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엄 흰돌고래 새끼 이름은 ‘불꽃’

조지아 최대 관광명소 15일부터 일반 대상 재개장

지난달 17일 태어난 벨루가 고래 ‘실라(Shila)’ 명명

지난 13일 연회원을 대상으로 문을 연 조지아 아쿠아리엄이 15일부터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면 재개장한다.

아쿠아리엄은 재개장을 앞두고 지난달 17일 태어난 희귀종 흰돌고래(벨루가 고래) 새끼의 이름을 발표했다. 아기 고래의 이름은 ‘실라(Shila)’로 이누이트족 언어로 불꽃(flame)이라는 의미이다.

실라는 태어날 떄 174파운드에 5피트 4인치였으며 어미는 20살의 위스퍼(Whisper)이다. 벨루가 고래는 출산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며 조지아 아쿠아리엄은 지난 2012년과 2015년 2번의 유산 사태를 겪었다.

실라와 어미 위스퍼/Georgia Aquarium via AJC Photo Credit=Addison H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