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향한 차별과 증오에 맞선다”

AAPI 상공회의소-ILF 공동 대응 웨비나 개최

9일과 5월7일, 2차례 시리즈로 패널토론 방식

아시아태평양계(AAPI) 비즈니스 및 커뮤니티 리더를 위한 아시아계 겨냥 증오 및 폭력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AAPI 미국 상공회의소 (ACE)와 국제리더십재단(ILF, 회장 폴 수)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웨비나는 ‘AAPI 대상 폭력에 대한 연방정부의 대응’을 주제로 2차례에 걸쳐 패널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에는 연방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 연방검찰, 중소기업청(SBA) 등의 고위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각종 대응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9일(금) 오후 2시(동부시간) 열리는 첫번째 세션은 연방 법집행 기관의 역할과 법무부의 대응책에 초점을 맞추게 되며 직장내 차별과 괴롭힘, 커뮤니티 안전 및 증오범죄 처벌 방침 등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5월 7일(금) 오후 2시에 열리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AAPI 스몰비즈니스 및 비영리단체를 위한 연방차원의 지원책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주최측은 “아시아태평양계(AAPI)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우리는 모든 인종, 문화 및 배경의 가족들을 지원하고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웨비나 참여를 위한 등록은 온라인(링크)으로 하면 된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