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 10일 부임

11일부터 출근…’포스트 팬데믹’ 영사업무 관심

애틀랜타총영사관은 9일 “박윤주 신임 애틀랜타총영사(사진)가 오는 10일 부임해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윤주 신임 총영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간 미국의 현실에 맞춰 영사 업무를 정상화하고 SK배터리 등의 진출로 가시화한 한국-조지아 교류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등의 과제를 안게 됐다.

1970년생인 박 신임 총영사는 서울대 외교학과(89학번) 학부와 미국 조지워싱턴대 국제무역 및 투자과정 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1995년(외무고시 29회) 외교부에 입부했다.

보스턴총영사관 부총영사와 호주대사관 참사, 북미국 심의관 등을 지냈고 지난 2019년 외교부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기획관(국장급)으로 승진한 뒤 2년만에 애틀랜타총영사에 임명됐다.

이상연 대표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신임 총영사 임명장 전수식에 참석해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가운데 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신임 총영사 임명장 전수식에서 신임 총영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임희순 주센다이 총영사, 한재혁 주광저우 총영사, 임시홍 주히로시마 총영사, 황인상 주상파울루 총영사, 정 장관, 김득환 주토론토 총영사, 김상도 주몬트리올 총영사, 박윤주 주애틀랜타 총영사(빨간 원), 조성렬 주오사카 총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