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고교생 살인사건 ‘오리무중’

사건 발생 1주일쨰 단서 없어…현상금 1만불

스와니시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아파트 단자에서 발생한 18세 소년 윌리엄 슬레이드 페티군의 피살사건 수사가 답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따.

지난 5월 노스귀넷고교를 졸업한 페티군은 지난 27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해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1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당초 2000달러였던 현상금은 스와니에서 오랫동안 미용실을 운영해온 페티군의 어머니가 주변의 도움으로 마련한 8000달러를 더해 1만달러로 인상됐다.

페티군은 상체를 여러 차례 찔려 살해돼 원한에 의한 계획적 살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건의 담당 수사관은 한인 사이먼 변 경사이다. 신고전화 470-360-6735

윌리엄 슬레이드 페티군/Family Photo via WS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