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주택서 새벽 강도사건…용의자 2명 체포돼 무보석 구금
조지아주 귀넷카운티에서 경찰을 사칭한 무장 강도들이 주택에 침입해 가족을 총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귀넷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2월5일 오전 1시30분경 로렌스빌 인근 뉴호프 로드(New Hope Road) 지역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도어벨 카메라 영상에는 복면을 쓴 남성 2명이 귀넷카운티 셰리프국 소속이라며 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외치며 현관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집 안에 있던 20세 아들이 문 쪽으로 다가가자 용의자들은 강제로 집 안으로 들어와 가족을 총기로 위협했다. 당시 3세 아들과 함께 침실에 있던 아버지는 무장한 용의자들이 방으로 들어와 경찰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 경찰이 아니라는 점을 곧 알아챘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들은 아버지에게 아래층으로 내려가라고 지시하며 아이를 방에 두고 갈 것을 요구했으나 아버지는 이를 거부했고, 결국 아이를 안은 채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래층에는 12세, 19세, 20세 자녀들이 이미 바닥에 엎드린 채 총기로 위협받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약 20분에서 30분 동안 집 안을 뒤지며 현금과 전자제품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피해 가족은 범행 동기에 대해 알지 못하며 잘못된 정보로 인해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
귀넷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주 사무엘 백스터(23)를 체포했으며, 귀넷카운티 경찰은 1월 12일 데빈 바워스(23)를 체포했다. 두 사람은 주택 침입, 납치, 무장 강도, 가중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보석 없이 구금 중이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경찰을 사칭하는 범죄에 주의하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