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외교부, 6개 공관 총영사 내정

미주지역은 시애틀-샌프란시스코-보스턴

다른 공관도 조만간 인사 내용 발표할 듯

21일 한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추계 공관장 인사에서 6명의 신임 총영사를 내정했다. 미국과 일본이 각각 3명이다.

유기준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이 주보스턴 총영사로, 윤상수 인천시 국제관계대사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권원직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이 주시애틀 총영사에 내정됐다.

또한 권상희 외교부 운영지원담당관이 주니가타 총영사, 배병수 외교부 의전기획관이 주삿포로 총영사, 이희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글로벌교육부장이 주후쿠오카 총영사에 내정됐다.

권 신임 시애틀총영사는 외무고시 합격후 1993년 외교부에 입부한 뒤 북핵협상과장을 거쳐 중국과 필리핀 등에서 근무했다. 동포 업무와 북핵 문제 등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신임 총영사는 올해 안으로 시애틀 현지로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내정 소식에는 교체 대상인 애틀랜타총영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다른 공관장 자리도 속속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