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쇼핑나왔다 참변
절도범 차에 치어 100야드 넘게 끌려간 뒤 숨져
지난 7일밤 한인타운인 스와니 소재 월마트에서 도주하던 절도범들의 차량에 치어 숨진 피해자의 신원이 공개됐다.
스와니 경찰은 42세의 크리스천 구티에레즈씨가 이날 아내와 아들, 딸 등 어린 2자녀와 크리스마스 쇼핑을 위해 월마트를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구티에레즈씨는 이날 오후 9시 월마트에서 전자제품을 훔쳐 나오다 경찰의 검문을 피해 도주하던 2인조의 U-홀 밴 차량에 치어 100야드(90m) 가량 끌려가다 새털라이트 불러바드의 도로에 버려졌다. 구티에레즈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절도범들은 차량을 몰고 그대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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