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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트럼프 권력남용·의회방해 모두 무죄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G20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탄핵안 모두 부결…공화당선 롬니만 찬성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표결에서 권한남용 혐의와 의회방해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했다.

5일 CNN과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첫번째 권한남용 혐의 탄핵안에 대해 무죄 52표 대 유죄 48표로 부결시켰다.

밋 롬니 공화당(유타) 상원의원만 ‘유죄’에 투표한 유일한 공화당원이고, 나머지 공화당 의원들은 무죄에 투표했다. 민주당 의원은 전원 유죄에 투표했다.

이어 두번째 의회방해 혐의 탄핵안은 무죄 53표 대 유죄 47표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혐의에서 무죄 평결을 받아 탄핵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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