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헤드라인 뒤에 남는 뉴스레터 ‘프레임(Frame)’ 2호 발행

속도보다 맥락을, 해석보다 구조를 남기는 지적 뉴스 프로젝트

본보 이승은 편집장이 기획·집필한 뉴스레터 ‘프레임(Frame)’ 2호가 28일 이메일을 통해 발송됐습니다.

프레임은 속보 경쟁과 즉각적 해석에서 한 걸음 물러나, 사건을 5W1H 구조로 정리해 뉴스의 뼈대만 남기는 뉴스레터입니다. 무엇이 일어났는지보다 왜 이 뉴스가 지금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구조로 이해해야 하는지를 차분히 짚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뉴스는 점점 빨라지지만, 이해는 오히려 따라가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프레임은 설명을 덧붙이기보다 구조를 세워 뉴스를 다시 읽습니다. 사실을 나열하기보다 맥락을 연결하고, 의견보다 판단의 토대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2호 프레임에서는 최근 외교·안보 무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그린란드를 다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 이 섬에 집착하는지, 왜 하필 그린란드인지, 이 섬을 둘러싼 지정학적 계산과 힘의 충돌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구조적으로 짚었습니다.

함께 선보이는 인터뷰 프로젝트 ‘The InnerView’에서는 1969년 연방 상원 청문회에 출석한 프레드 로저스(Mr. Rogers)의 매우 드문 증언을 통해, 지금 이 시대에 다시 물어야 할 가치와 태도를 되짚습니다. 질문보다 오래 남는 문장, 말과 말 사이의 여백에 집중하는 것이 The InnerView의 방향입니다.

프레임은 한 번 읽으면 구조가 보이고, 두 번 읽으면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는 뉴스를 지향합니다. 뉴스를 소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사고의 기준을 세우는 저널리즘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프레임 뉴스레터는 이메일 환경에 따라 일부 독자분들께 스팸함이나 프로모션함으로 분류될 수 있으니, 아직 받아보지 못하신 경우 해당 메일함을 함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프레임 홈페이지: frame5w1h.com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