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수혜자 선정

제2차 사랑나눔 행사 마무리…총 25명에 3만불 제공

본보에 접수된 개인-단체 지원금으로 3차 행사 예정

익명의 한인 독지자가 총 3만달러를 지원해 실시한 제2차 한인사회 사랑나눔 행사의 수혜자가 결정됐습니다.

취약계층에게 500~15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신청이 마감됐으며 지원자 가운데 25명이 수혜자로 선정됐습니다.

수혜자들에게는 개별 통보가 이뤄졌으며 성명과 주소 등 수표 발급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 내주부터 우편으로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생활비 지원에는 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과 시니어, 장애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 실직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싱글맘 등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됐습니다.

본보는 이번 2차 행사를 마치고 그동안 본보에 접수된 개인 및 단체의 후원금을 이용해 조만간 제3차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계획은 곧 사고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