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 “1월, 11곳 개점·7곳 폐점”…레스토랑 개·폐점 속도는 둔화
1월 메트로 애틀랜타 외식업계가 신규 식당 개점이 폐점보다 많아 순증을 기록했다. 다만 신규와 폐점 간 격차는 크지 않아 업계의 교체 속도는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3일 AJC가 집계한 레스토랑 개·폐점 현황에 따르면 1월 한 달 동안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식당 11곳이 새로 문을 열었고, 7곳이 영업을 종료했다.
신규 개점이 폐점을 웃돌았지만, 지난해 일부 달과 비교하면 전반적인 개·폐점 빈도는 낮아졌다.
신규 개점 가운데에서는 미드타운과 벅헤드, 안슬리몰, 피플스타운 등 주요 상업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식당이 등장했다.
안슬리몰에는 바비큐 전문점 루이스 바비큐의 자매 매장인 바 루이스가 문을 열었고, 미드타운 콜로니 스퀘어에는 오악사카와 멕시코 북부 요리를 내세운 큐에바시아가 개점했다. 큐에바시아는 동굴 형태의 내부 구조를 적용한 좌석 배치와 함께 브런치, 점심, 저녁 서비스를 예고했다.
이 밖에도 일본식 이자카야 콘셉트의 보보 이자카야가 토코힐 쇼핑센터에 문을 열었고, 쿠바 요리를 내세운 카사 벰베가 벅헤드에 들어섰다.
스머나에서는 뉴올리언스 스타일 식당 디주안스 비스트로가 재개장했다. 어퍼 웨스트사이드에는 그라인드하우스 킬러 버거스 신규 매장이 추가됐고, 미드타운에는 하라즈 커피하우스가 개점했다.
피플스타운 스위치맨 홀 푸드홀에는 에티오피아 음식점 루키스 키친이 들어섰다.
반면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식당들의 폐점 소식도 이어졌다. 캐비지타운에서 약 25년간 영업해온 사우스웨스턴 레스토랑 아가베는 1월31일 영업을 종료했다.
미드타운 프로메나드 쇼핑센터에 있던 이탈리아 해산물 식당 알리치 오이스터 바도 4년여 만에 문을 닫았다.
알파레타에서는 아카데미 바가 폐점했고, 폰스 시티 마켓에서는 셰프 가이 웡이 운영하던 미소 코와 톤톤 라멘이 모두 영업을 마쳤다.
다운타운에서는 맥코믹 앤 슈믹스가 새 콘셉트 식당 입점을 앞두고 문을 닫았으며, 던우디의 캐주얼 스테이크하우스 스테이크 앤 그레이스도 개점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폐점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들은 신규 개점이 이어지고 있지만, 비용 상승과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식당 교체 속도는 이전보다 완만해졌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