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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8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마리에타 박물관서 21-23일 이벤트 개최

조지아주와 애틀랜타를 상징하는 영화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개봉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마리에타에 위치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박물관(Gone With the Wind Museum at Historic Brumby Hall, 주소 472 Powder Springs Street)’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80 Years of Gone with the Wind” 행사를 연다.

역사상 최대 흥행영화(인플레이션 적용)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지난 1939년 12월15일 영화의 배경인 애틀랜타시 로우스 그랜드 시어터(Loew’s Grand Theatre)에서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다.

애틀랜타 출신 소설가인 마가렛 미첼의 원작을 바탕으로 남북전쟁 당시 남부 지주 출신의 스칼렛 오하라를 다룬 이 영화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 영화계에서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80주년 행사의 입장료는 250달러로 고가이지만 박물관측은 영국의 팬들로 이뤄진 단체 방문객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티켓 구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애틀랜타 프리미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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