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행동하는 임직자 되기를..”

프라미스교회 창립 36주년…임직·임명 및 추대·은퇴식 거행

애틀랜타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가 교회창립 36주년 기념 임직·임명 및 추대·은퇴식을 25일 오후 7시 본당에서 거행했다.

교단 관계자 및 축하객들이 함께 한 이날 예배에서는 허윤 이주배 장로원로 추대, 정창규 유동근 장로 은퇴를  비롯해 박명훈 이성훈 홍종오 장로 장립 등의 식순이 이어졌다.

임직자들은 “교인들을 돌보고 헌신하는 충성된 자가 되겠다”고 서약했으며 교인들도 임직자들을 존중하며 인도에 순응하겠다고 서약했다.

제1부 예배는 한미총회장 최수범 목사가 ‘경배하니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목사는 “임직자들은 이제 영적인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가 되어야 한다”면서 “믿음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니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사무엘에 임한 하나님의 축복이 임직자와 교회 위에 계속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주 한인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디 에이블 오케스트라’(The ABLE Orchestra)가 임직자들을 축하하는 특별연주를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2부 임직식은 원로장로 추대패 및 장로 은퇴패, 공로패 수여, 장로장립 서약, 선서 및 안수, 집사안수 서약 및 안수증서 수여, 권사임직 서약 및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제 3부는 축하행사로 프라미스연합 성가대 축가, 축사, 권면, 답사, 헌물 증정 등의 식순이 이어졌다.

축사를 전한 애틀랜타교회협의회장 백성봉 목사는 “여러가지 이유의 영적인 팬데믹 상황 속에서 생존의 은혜와 보존의 은총으로 직분자가 되심을 축하한다”면서 “믿음으로 예수를 바라보며 교회의 충성된 일꾼으로 물질과 시간을 드려 전심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시는 아름다운 동역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전한 홍종오 장로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임직을 받는다. 임직자로서 하나님과 교회앞에 믿음으로 겸손히 순종하며 몸된 교회를 섬겨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김형찬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이다

▲장로원로 추대= 허윤 이주배 ▲은퇴장로=정창규 유동근 ▲장로=박명훈 이성훈 홍종오 ▲안수집사 =김기선 김승성 김준년 김제천 박용권 박영준 이 천 정경섭 최진규 한로버트 황병인 ▲권사취임=김미자 김민정 김일순 김원희 박병순 백문숙 신동순 이동은 이연이 이춘옥 임미향 오희숙 정현실 허영숙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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