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투표소 애틀랜타에 오픈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서 상원 결선 조기투표 실시

미국 최대 규모의 투표소인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이 조지아주 연방상원 결선의 조기투표를 위해 투표소로 탈바꿈했다.

풀턴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전 8시30분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서 투표업무를 시작했다. 구장 투표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오픈했으며 23일과 26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27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24일과 25일은 투표소를 오픈하지 않는다.

풀턴카운티 롭 피츠 커미셔너 의장은 “전날까지 조기투표가 실시된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는 하루 평균 2000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면서 “더 큰 규모의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좋은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장 내에 마련된 투표소./MercedesBenzStadium @MBStadium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