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금 하나님의 자비를 구할 때”

연합장로교회, ‘성령, 거룩한 불’ 주제로 일일부흥회 개최

세계적 설교가 R.T. 켄달 목사 초청…손정훈 목사가 통역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손정훈)가 세계적인 기독교작가이자 설교자인 로버트 틸만 켄달 목사 초청 ‘일일부흥회’를 개최했다.

15일 ‘성령, 거룩한 불(Holy Spirit, Holy Fire)’을 총 주제로 진행된 일일부흥회는 손정훈 담임 목사가 설교 통역을 맡았다.

이번 부흥회는 ▲주일1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 (We’ve naver been this way beforw)” ▲주일2부= “성령님을 근심치 않게 하는 법(Knowing the un-grieved Spirit), ▲주일3부= “말씀과 성령(Word and sprit) 등의 주제로 교회 본당에서 진행됐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켄달 목사는 “미국이 세계적으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을 지금 겪고 있다”면서 “우리 가까이에 바로 코로나19와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시작된 미 전역 여러 도시의 폭력적인 사태 등을 들수있다”고 말했다.

켄달 목사는 “이 많은 사건 속에 ‘도대체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면서 “인종차별, 낙태 합법화, 동성결혼, 자유신학 등으로 인해 하나님이 미국에 심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분의 시선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고정하고 내 중심적인 것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감사하라”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고 강조했다.

켄달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갈 때 그저 자비를 구하며 겸손히 나가게 된다”라며 “이것이 미국이 배워야 할 덕목이며 미국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목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힘든 일들이 제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 아침에 선포된 말씀이 잠자는 영혼들을 깨우는 자명종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라”고  말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